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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홀리데이> 사랑은 무엇일까? 낯선곳에서 만난 인연!

by 111월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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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에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로맨틱 영화

2006년에 개봉한 멜로/로맨스 미국 영화로 135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등 엄청난 배우들이 연기를 하였다.

내용이 엄청 신선하게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인데 흔히 상상만 해봤을 생각을 영화로 보여줘서 실제로 저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본 영화이다.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는 자신의 상황을 영화예고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 모습들이 소소한 재미를 준다.

 

2. 서로의 집을 바꿔서 생활을 한다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는 같은 직장동료인 재스퍼를 3년 동안 연인으로 생각하며 좋아하고 있고 재스퍼 또한 그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특별했는데, 사랑하지만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고 싶은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재스퍼는 회사 동료들 앞에서 다른 여자와 약혼을 발표하고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시각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는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을 다 가진 성공한 여자였는데, 그에게 부족한 단 한 가지 그것은 바로 연애.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 또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한다.

그렇게 아만다는 예쁜 오두막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아이리스 집에 가게 되고, 아이리스는 부족함 없는 초호화 호텔 같은 아만다집에 가서 각자의 힐링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인 아이리스 앞에 아만다 전 남자 친구 친구인 마일스가 자신이 놓고 온 물건을 찾으러 왔다가 마주치게 되고 강한 바람에 눈에 먼지가 들어간 아이리스에게 " '산타 아나'가 불면 새로운 인연이 찾아온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떠난다. 그 시각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친오빠 그레엄이 불쑥 찾아오고. 종종 술을 먹고 늦은 시간이면 아이리스집에서 잠을 잤던 오빠이기에 아이리스의 집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과 놀람 미안함을 표현한다. 서로에게 이끌린 두 사람은 서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더 가까워지는가 싶더니 그레엄은 아만다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거기에 아만다 또한 바람둥이라고 착각해 아무 감정을 내보이지 않는다.

 

3. 서로 다른 집에서 시작되는 솔직하고 담백한 사랑

아만다와 그레엄은 서로를 밀어내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고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다시 만나며 서로 행복한 하루를 즐기기 시작한다. 그 시각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차로 신나게 드라이브를 하는 도중에 길을 잃고 서있는 이웃집 할아버지를 발견하게 되고 집을 찾아주게 된다. 할아버지 집을 간 아이리스는 벽면에 빼곡한 상들을 보게 되고 한때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였다는 걸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친분을 쌓게 된다. 그 후 할아버지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아이리스에게 마일스가 찾아오고 같이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만남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나이를 불문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리스는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고, 아만다는 그레엄과 저녁을 같이 보내기 위해 그레엄의 집을 깜짝 방문하는데 당황하는 그의 옆에 작은 아이가 있었고 그 아이는 그레엄의 사랑스러운 딸들이었다. 그레엄은 아이리스를 밀어낸 이유가 자신들의 아이들 때문이고 아내와는 사별했다는 솔직한 얘기를 한다. 환경도 가정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은 현실에 다시 부딪치게 되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고 한편 아이리스와 함께 DVD가게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마일스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걸 목격하게 되고 상심에 빠진 마일스를 위로하기 위해 아이리스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된 두 사람은 더 가까워지고 세월에 밀려 모두에게 잊혔다고 생각한 이웃집 할아버지를 위해 아이리스는 아직도 그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그를 초대하는 장소에 함께 하고 거기에서 마일스도 함께해 사랑을 확인한다. 그 시각 서로 다른 환경으로 인해 마음을 정리한 아만다와 그레엄은 작별을 하게 되고 떠나는 아만다는 그와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자마자 평생 눈물을 흘리지 않을 거 같은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그 모습에 아만다는 그레엄과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를 다시 찾아가게 된다. 현실을 극복한 아만다와 그레엄은 아이리스와 마일스 그리고 그레엄의 두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마무리가 조금 어색할지 모르지만 마음 편안히 힐링영화를 보기엔 너무 좋았고 두 커플의 사랑이야기는 현실적이지는 못했지만 영화보다 더 한 현실이 존재하는 마당에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보기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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